![[프로리그 결산] 팬들과 소통하는 현장 이벤트](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4081114500764870_20140811155251dgame_1.jpg&nmt=27)
이번 시즌 프로리그가 성공적이라고 평가 받는 가장 큰 요인은 현장을 찾은 팬들이 늘었다는 점이다. 전 시즌에는 현장 관객이 두 명 밖에 오지 않을 때도 있을 정도로 팬들이 현장에 오지 않았다. 그러나 이번 시즌은 경기가 열릴 때마다 평균 70~80명의 관객들이 경기장을 방문해 프로리그를 더욱 뜨겁게 만들어 줬다.
팬들에게 가장 호평 받은 것은 출석 체크를 통한 마일리지 도입제다. 프로리그 카드를 발급 받은 팬들에게 현장에 찾아올 때마다 일정 마일리지를 지급한 뒤 이 마일리지로 커피를 마시거나 경품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제도를 마련했다. 일방적으로 번호를 뽑아 추첨하는 방식이 아닌 현장에서 즐길 거리를 마련해 주면서 팬들을 현장으로 불러 모았다.
경품 역시 일방적으로 선정하는 것이 아니라 팬들이 원하는 물건을 경품으로 내놓으며 관심을 모았다. 갤럭시 탭과 명품 가방 등 현장을 찾는 팬들의 성별과 취향을 고려한 경품 선정으로 참여율을 높였다. 또 특정 게임단을 좋아하는 팬들에게는 게임단로부터 협찬 받아 이벤트의 경품으로 내놓았다.
이외에도 매주 현장 이벤트를 진행하는 직원이 현장에서 이벤트에 참여하는 팬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팬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인 것도 변화한 모습 중 하나다. 팬들은 자신들의 의견이 적극 반영되는 현장 이벤트에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또 페이스북과 트위터 등 SNS를 통해 프로리그를 적극적으로 홍보한 것도 큰 효과를 봤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proleague.sc2)을 운영했고 한국e스포츠협회 트위터(@official_KeSPA)와의 연동을 통해 팬들을 끌어 모았다. SNS를 통한 홍보는 스포TV 게임즈는 물론 관계자들을 통해 팬들에게 전해졌고 파급력을 키웠다.
다양한 홍보와 마케팅을 통해 현장을 찾는 팬들이 늘어나면서 선수들의 사기 또한 올라갔다. 팬들의 환호를 들은 선수들은 더욱 열심히 경기를 준비했고 재미있는 경기들을 쏟아 내면서 팬들의 응원에 보답했으며 명경기가 속출하자 현장을 찾는 팬들은 점점 더 늘었다.
프로리그 흥행을 완성시키는 데 현장 이벤트가 큰 역할을 한 셈이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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