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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리그 결산] 프로토스가 대세

공동 다승왕 진에어 김유진(왼쪽)과 CJ 김준호.
공동 다승왕 진에어 김유진(왼쪽)과 CJ 김준호.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4 시즌은 프로토스가 단연 돋보였다. 진에어 그린윙스 김유진과 CJ 엔투스 김준호가 각각 20승씩을 기록하며 공동 다승왕에도 등극했다.

이번 시즌 프로리그 다승 순위 20걸을 보면 프로토스가 무려 10명이나 포진해 있다. 김유진, 김준호를 포함해 정윤종, 장현우, 주성욱, 서성민, 원이삭, 김대엽, 송병구, 김도우 승 각 팀을 대표하는 프로토스들은 모두 이름을 올렸다. 테란과 저그는 각각 5명씩 20걸 안에 포함됐다.
중반까지는 테란이 득세했다. 3라운드 3주차까지만 해도 KT 전태양이 13승3패, 진에어 조성주가 13승6패, KT 이영호가 13승7패로 공동 1위에 오른 때도 있었다. 다른 종족 중에서는 CJ 김준호가 13승 9패로 어깨를 나란히 했고, 저그는 삼성 신노열이 11승으로 체면치레를 했다.

하지만 4라운드 들어 전세가 역전됐다. 김준호와 김유진이 치고 올라오는 사이 전태양과 조성주는 중위권으로 떨어졌다. 테란의 초반 의료선 견제와 흔들기에 고전했던 프로토스가 해법을 찾으면서 프로리그에서도 승률이 점차 높아진 것이다.

20걸 안에 포진한 프로토스들의 전적을 보면 테란, 저그전 승률이 상당히 좋다. SK텔레콤 원이삭은 동족전 전적은 2승5패로 좋지 않지만 테란을 상대로는 5승, 저그전에서는 4승을 자랑한다. 정윤종 또한 테란전 3승1패, 저그전 7승2패를 기록했다.
시즌 초중반 테란이 치고 나가고, 프로토스와 저그가 이를 견제하는 형국이었다면 끝내 웃은 종족은 프로토스였다. 최근 WCS GSL 시즌2에서 김도우가 우승하는 등 개인리그에서도 프로토스가 강세를 보인 가운데 프로토스의 기세가 언제까지 이어질지 관심이 모아진다.

[데일리e스포츠 강성길 기자 gillni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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