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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리그 결산] 해외 팬 반응도 '굿'

[프로리그 결산] 해외 팬 반응도 '굿'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4 시즌에서 달라진 점이 있다면 지금까지 시도하지 않았던 해외 팬들을 위한 방송을 시작했다는 점이다.

지금까지 해외 팬들은 직접 현장을 방문하지 않는 이상 프로리그의 열기를 직접 접할 수 있는 기회가 거의 없었다. GSL이 처음으로 해외 중계진을 갖추고 방송을 시작했지만 프로리그는 국내 해설진만을 고수했다.
하지만 프로리그는 이번 시즌부터 해외 팬들을 신경 쓰기 시작했다. 브랜든 발데스와 GSL 코드A와 코드S를 담당하고 있는 울프 슈뢰더로 글로벌 중계진을 구축해서 트위치TV와 유튜브를 통해 영어 중계를 시작했다.

또 현장을 방문한 해외 팬들에게는 글로벌 중계진의 방송을 들을 수 있도록 수신기를 지급해서 불편함이 없도록 배려했다. 시즌 중반에는 스타크래프트2 저그 플레이어로 이름을 날린 '문글레이드' 앤드류 펜더를 영입해서 해설의 깊이를 더했다.

해외 팬들을 배려하는 전략은 적중했다. 프로리그가 글로벌 방송을 진행하면서 해외 팬뿐만 아니라 해외 방송에서 중계를 담당하고 있는 해설자까지 프로리그를 주목하기 시작했다. 경기가 끝나면 소셜네크워크에서 그들은 프로리그 이야기로 꽃을 피웠다.
해외 팬들의 기대를 확인한 프로리그는 차기 시즌에는 해외 팬들을 위한 콘텐츠를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 과연 차기 시즌에는 어떤 모습으로 돌아올지 기대가 모아진다.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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