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S 아메리카] 리퀴드 윤영서, 5시즌 연속 16강](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4081310404405292_20140813104111dgame_1.jpg&nmt=27)
윤영서는 13일(한국시각) ESL TV에서 방송된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WCS) 아메리카 시즌3 프리미어리그 32강 G조 승자전에서 인빅터스게이밍 'XiGua' 레이왕에게 2대1로 역전승을 거두고 16강에 합류했다. 윤영서는 지난 해 벌어진 시즌2이후 5시즌 연속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출발은 좋지 못했다. 컴플렉시티 'hendralisk' 헨리 쳉을 꺾고 올라온 윤영서는 '님버스'에서 벌어진 1세트 초반 정찰을 나선 화염차가 저글링에 모두 잡혔다. 이어 레이왕의 맹독충과 저글링 올인 공격에 본진이 장악당하며 항복을 선언했다.
윤영서는 '세종과학기지'에서 펼쳐진 3세트 초반 레이왕의 저글링 견제를 막아낸 뒤 화염차와 해병으로 상대 앞마당 확장기지를 장악했다. 진출 병력으로 레이왕의 본진까지 초토화시킨 윤영서는 상대방으로부터 항복 선언을 받아내고 경기를 매듭지었다.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