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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챔피언 나르, 출시되자마자 OP?

신규 챔피언 나르, 출시되자마자 OP?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소환사의 협곡에 120번째 챔피언 나르가 등장했다. 상단 라인 챔피언인 나르는 다소 난이도가 높지만 창의적인 플레이가 가능하며, 활용 여하에 따라 'OP(OverPower)'으로 분류될 수 있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깜찍한 고대 요들 나르는 처음에는 원거리에서 상대를 괴롭히다 분노가 가득 차면 근접형 전사인 '메가 나르'로 변신한다. 분노가 바닥나면 다시 원거리형인 '미니 나르'로 돌아온다. 분노가 가득 찬 상태에서 스킬을 사용하면 바로 변신, 스킬을 사용하지 않아도 5초가 지나면 자동으로 변신하는 시스템이다.
나르의 패시브 효과인 '분노 유전자'는 두 가지 폼 상황에서 다양한 추가 효과를 부여한다. '미니 나르'일 때는 이동속도, 기본 공격 사거리, 공격 속도가 매 레벨마다 증가하며, '메가 나르'일 때는 체력, 방어와 마법저항력, 추가 공격력, 5초당 체력 재생이 오른다.

Q스킬인 '부메랑 던지기'/'돌멩이 던지기'는 미니 나르 상태에서 부메랑을 던져 물리 피해를 입히고 이동 속도를 감소시키며, '메가 나르'일 때는 바위를 던져 주변의 모든 적에게 물리 데미지를 가하고 역시 이동속도를 저하시킨다. 나르가 돌아오는 부메랑을 잡거나 던진 바위를 주울 경우 쿨타임이 크게 감소해 쿨타임 감소 아이템을 갖춘다면 그 위력은 배가될 것으로 보인다.

W스킬 '슝슝'은 지속 효과로 나르가 기본 공격이나 스킬을 적중시키면 중첩이 쌓인다. 같은 대상에 세 번 중첩을 시키면 최대 체력 대비 마법 데미지를 입힌다. 베인의 '은화살'과 달리 다수의 적에게도 중첩을 쌓을 수 있으며, 3타 째를 적중시키면 보너스 이동속도를 얻는다. '메가 나르'일 때 사용하는 '쿵쾅'은 전방 짧은 사거리의 적에게 스턴 효과를 부여한다.
E스킬 '폴짝'은 상대를 밟고 앞으로 한 번 더 점프를 하는 스킬이다. 정글 몬스터를 발판 삼아 적을 따돌리거나 적의 갱킹을 피할 때도 '폴짝'으로 간단히 벗어날 수 있다. 메가 나르일 때는 '우지끈'을 사용하는데, 상대를 밟고 넘지는 못하지만 넓은 범위에 피해와 둔화 효과를 입힐 수 있다.

궁극기인 '나르!'는 메가 나르 상태에서만 쓸 수 있다. 범위 내 상대를 앞으로 밀어버리는 '나르!'에 적이 벽에 부딪힐 경우 추가 피해와 함께 스턴을 시킬 수 있다.

나르는 변신 타이밍을 정할 수 없는 유일한 챔피언이다. 어떤 상태가 될지 고려해 각기 다른 플레이를 펼쳐야 한다. 원하는 타이밍에 변신할 수 없다는 것이 단점으로 지적되는 가운데 나르가 소환사의 협곡에 새바람을 일으킬지 관심이 모아진다.


[데일리e스포츠 강성길 기자 gillni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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