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S] SK텔레콤 정윤종, 현란한 컨트롤로 주성욱 또 격파](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4081419452637093_20140814194628dgame_1.jpg&nmt=27)
![[WCS] SK텔레콤 정윤종, 현란한 컨트롤로 주성욱 또 격파](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4081419452637093_20140814194628dgame_2.jpg&nmt=27)
▶1경기 주성욱 2대0 남기웅
1세트 주성욱(프, 1시) 승 < 데드윙 > 남기웅(프, 7시)
2세트 주성욱(프, 5시) 승 < 니미버스 > 남기웅(프, 7시)
▶2경기 정윤종 2대0 이병렬
1세트 정윤종(프, 9시) 승 < 카딸레나 > 이병렬(저, 5시)
▶승자전 정윤종 2대1 주성욱
1세트 정윤종(프, 1시) < 만발의정원 > 승 주성욱(프, 7시)
2세트 정윤종(프, 11시) 승 < 세종과학기지 > 주성욱(프, 5시)
3세트 정윤종(프, 1시) 승 < 회전목마 > 주성욱(프, 11시)
SK텔레콤 T1 정윤종이 생일을 자축했다.
정윤종은 14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곰exp 스튜디오에서 열린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 GSL 코드S 시즌3 32강 E조 승자전에서 주성욱을 프로리그에 이어 또 다시 잡아내며 16강에 올랐다.
1세트는 주성욱이 가져갔다. 정윤종의 앞마당에 대놓고 전진 수정탑을 건설한 주성욱은 추적자를 추가 소환하면서 맹공을 퍼부었다. 정윤종의 모선핵이 자신의 일꾼을 때리느라 돌아오지 않자 주성욱은 추적자 컨트롤에 심혈을 기울였고 정윤종의 병력을 줄이는 효과를 봤다.
정윤종이 탐사정 10기로 추적자 3기를 포위 공격하면서 병력을 잃었지만 주성욱은 또 다시 전진 수정탑 지역으로 추적자를 소환했다. 정윤종이 본진으로 돌아온 모선핵을 무리하게 활용하자 일점사로 잡아낸 주성욱은 3기 더 많은 추적자를 활용해 승리했다.
3기의 추적자로 밀고 나간 정윤종은 주성욱의 본진 근처에 배치한 전진 수정탑을 통해 추적자를 충원했고 언덕을 둘러싼 전투에서 승리하면서 세트 스코어를 1대1 타이로 만들었다.
정윤종은 3세트에서 침착하게 방어에 성공했다. 주성욱이 점멸을 개발하면서 전진 수정탑을 건설했고 추적자를 추가하며 맹공을 퍼부었지만 정윤종은 언덕 위에서 버티면서 막아냈다. 주성욱이 체력이 얼마 남지 않은 정윤종의 추적자를 잡기 위해 앞점멸을 시도한 것을 맞점멸로 빠지면서 모선핵의 시간왜곡을 사용한 것이 대박을 쳤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