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 부산 해운대 특설 무대에서 펼쳐지는 핫식스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서머 2014 결승전에서는 팀 우승을 이끌기 위한 김혁규와 노동현의 치열한 다툼이 예상된다.
특히 김혁규는 이번 시즌 7종에 달하는 챔피언을 선보였다. 트위치, 트리스타나, 코그모 등 대세 챔피언은 물론 바루스, 시비르 등 좀처럼 상대가 예상키 힘든 챔피언을 골라 활약을 펼치기도 했다. 코그모로 공식전 8연승을 달리고 있지만 굳이 코그모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한 챔피언으로 팀을 승리로 이끈 김혁규다.
반면 노동현은 이번 시즌 코그모 의존도가 상당히 높다. 코그모, 트위치, 루시안 등 3종의 챔피언을 선보인 노동현은 코그모만 10번이나 택했다. 하지만 노동현의 코그모 성적은 7승3패로, 그만큼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
노동현은 라인전에서는 별다른 움직임이 없지만 소규모 국지전이나 대규모 전투에서 탁월한 능력을 발휘한다. 특히 초중반 킬을 획득한 노동현은 어김없이 후반에 막대한 영향력을 과시하며 캐리를 척척 해냈다. 또 노동현은 비록 이번 시즌 세 가지 챔피언 밖에 고르지 않았지만 드레이븐이라는 비장의 카드를 숨기고 있다.
김혁규와 노동현 모두 대규모 교전에서의 위치 선정이나 딜링 능력이 대단히 뛰어난 만큼 이들의 화려한 움직임을 지켜보는 것도 하나의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다.
[데일리e스포츠 강성길 기자 gillni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