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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어윤수, 4연속 결승 시동 건다

SK텔레콤 어윤수, 4연속 결승 시동 건다
SK텔레콤 T1 어윤수(사진)는 스타크래프트2 개인리그에서 누구도 넘지 못할 기록을 갖고 있다. 세 번 연속 개인리그 결승에 진출한 것. 비록 한 번도 우승을 하지 못하면서 '콩라인'이라는 평가를 듣고 있지만 어떤 대회에 출전하든 결승에 오른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임에 틀림 없다.

어윤수는 15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곰exp 스튜디오에서 열리는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 GSL 코드S 시즌3 32강 F조에 출전, 최성일과 박수호, 송병구와 한 조를 이뤘다.
세 번 연속 결승 진출을 달성한 어윤수에게 32강은 그리 어렵지 않은 과정이다. 2013년 WCS 코리아 시즌1에서 신재욱과 김유진에게 연거푸 패하면서 탈락한 이래 어윤수는 한 번도 32강에서 무너진 적은 없다.

어윤수의 첫 상대는 CJ의 프로토스 최성일이다. 아직 개인리그나 프로리그 등 경험이 별로 없기 때문에 어윤수가 깜짝 전략에 당하지만 않는다면 쉽게 승리할 것으로 보인다.

또 송병구를 만나더라도 어윤수는 상대 전적에서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기데 자신감이 차 있다. 어윤수는 송병구를 이번 시즌 프로리그 4라운드에서 만나 승리했다. 당시 어윤수가 김도우에게 결승전에서 패한 뒤였기에 송병구가 이길 수도 있다고 예상됐지만 어윤수가 손쉽게 이긴 바 있다.
어윤수는 박수호와의 상대 전적에서도 2대0으로 앞서 있다. 프로리그 2, 3라운드에서 박수호를 '세종과학기지'와 '만발의정원'에서 각각 만나 완승을 거둔 바 있다.

어윤수가 방심만 하지 않는다면 32강 F조에서 조 1위로 16강에 오르는 일은 떼논 당상으로 보인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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