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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S EU] 얼라이언스, 바론 뒤치기로 재역전승! 2-1

얼라이언스(사진=리그피디아 발췌).
얼라이언스(사진=리그피디아 발췌).
얼라이언스와 SK게이밍의 3세트 챔피언 선택/금지 화면(사진=나이스게임TV 생방송 캡처).
얼라이언스와 SK게이밍의 3세트 챔피언 선택/금지 화면(사진=나이스게임TV 생방송 캡처).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십 시리즈 유럽 4강 2차전
▶얼라이언스 2-1 SK게이밍
1세트 얼라이언스 승 < 소환사의협곡 > SK게이밍
2세트 얼라이언스 < 소환사의협곡 > 승 SK게이밍
3세트 얼라이언스 승 < 소환사의협곡 > SK게이밍
얼라이언스가 내셔 남작을 사냥하던 SK게이밍의 뒤를 잡으면서 재역전승을 거뒀다.

얼라이언스는 15일 진행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십 시리즈 유럽 지역 4강 2차전 3세트에서 SK게이밍에게 내셔 남작을 두 차례나 헌납했지만 상대의 체력이 빠진 타이밍에 역공을 펼치면서 재역전에 성공했다.

퍼스트 블러드는 SK게이밍이 가져갔다. 상단 지역에서 매복하고 있던 정글러 'Svenskeren' 데니스 욘센의 이블린이 얼라이언스의 서포터 'Nyph' 패트릭 푼케를 잡아내면서 분위기를 가져왔다. 그러나 1분도 채 되지 않아 얼라이언스의 정글러 'Shook' 일리야스 하트세마의 카직스가 'Froggen' 헨릭 한센의 아리와 함께 'Jesiz' 제세 레의 오리아나를 잡아내며 균형을 맞췄다.

SK게이밍은 하단 지역을 집중 공략했다. 데니스 욘센의 이블린이 하단에 자주 등장했고 올 때마다 얼라이언스의 서포터 패트릭 푼케의 쓰레쉬를 잡아내며 6대2까지 격차를 벌렸다.

얼라이언스는 헨릭 한센의 아리가 전장을 누비면서 격차를 좁혔다. 상단 지역으로 이동한 헨릭 한센은 'Wickd' 마이크 페터슨의 스웨인과 힘을 합쳐 SK게이밍의 'fredy122' 사이먼 페이니의 마오카이를 잡아내며 골드 획득량을 따라 잡았다.

22분 드래곤 지역에서 펼쳐진 교전에서 얼라이언스는 큰 이득을 챙겼다. 눈치를 보다가 시작한 전투에서 얼라이언스는 SK게이밍의 이블린을 순식간에 잡아냈다. 스웨인으로 플레이한 마이크가 상대의 화력을 다 받아내고 살아 남았고 드래곤까지 가져갔다. 이어진 2차 전투에서도 헨릭 한센의 아리가 남아 있던 혼령질주를 활용해 오리아나를 제압하면서 골드 격차를 3,000까지 벌렸다.

SK게이밍은 얼라이언스 헨릭 한센의 하단 스플릿 푸시를 확인하자 내셔 남작 사냥을 시작했다. 순식간에 내셔 남작을 잡아낸 SK게이밍은 본진으로 복귀했고 헨릭 한센의 억제기 파괴를 저지했다.
바론 버프를 단 SK게이밍은 중단을 밀다가 하단으로 급선회했다. 2차 포탑을 파괴하는 과정에서 순간이동을 잘못 사용한 얼라이언스 'Wickd' 마이크의 실수를 이용하며 제압한 SK게이밍은 하단 억제기까지 파괴하며 분위기를 역전시켰다.

얼라이언스는 39분에 SK게이밍이 내셔 남작을 다시 사냥하자 뒤를 덮치면서 재미를 봤다. SK게이밍이 내셔 남작을 사냥하느라 체력이 빠진 것을 확인한 얼라이언스는 5명이 합치면서 치고 들어갔고 화력을 담당하고 있는 미드 라이너와 원거리 딜러를 잡아냈다.

얼라이언스는 시간을 주지 않았다. 중앙 지역으로 공격을 시도했고 순식간에 포탑과 억제기, 쌍둥이 포탑까지 파괴한 얼라이언스는 SK게이밍의 공격을 피하면서 넥서스를 파괴, 역전승을 거뒀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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