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편 가장 오래된 국산 FPS 리그인 서든어택 4강에서는 여성부 크레이지포유와 퍼스트제너레이션과의 경기에서 대회 운영진의 오심으로 크레이지포유가 피해를 보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크레이지포유는 3~4위전 보이콧으로 자신들의 억울함을 밝히려고 했는데요. 곰exp가 사과하면서 상황은 일단락됐고 예정된 3~4위전은 그대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한국이 아이스 버킷 챌린지 열풍에 빠져 있습니다. 아이스 버킷 챌린지는 올해 여름부터 시작된 사회 운동으로서 미국 루게릭병(ALS) 협회가 루게릭병으로 알려진 근위축성 측삭경화증 환자들의 치료비를 모으는 명목으로 진행되는 이벤트입니다. 지목 받은 사람은 100달러를 기부하고 그렇지 못할 경우 얼음물에 샤워를 하는 미션을 해야 하며 다음 타자 세 명을 지목하는 릴레이 형식의 기부 문화입니다.
![[위클리 이슈] e스포츠에도 아이스 버킷 챌린지 열풍](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4082514351862863_20140825151314dgame_2.jpg&nmt=27)
한국에서도 아이스 버킷 챌린지가 유명인들 사이에서 빠르게 전파됐는데요. e스포츠 역시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페이커' 이상혁을 비롯해 '클라우드 템플러' 이현우, '캡틴잭' 강형우. '플레임' 이호종, '메드라이프' 홍민기, '와치' 조재걸 등이 참여했고 스타크래프트2는 송병구를 필두로 이영호, 김민철, 조성주, 김준호 등 대부분의 선수들이 미션을 완료했습니다.
선수들뿐만 아니라 성승헌, 정소림 캐스터, 엄재경, 온상민 해설 위원 등 중계진들도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가담했습니다. 또한 스포TV 게임즈 이재명 대표, 넥슨 이정헌 본부장, 온게임넷 원석중 PD 등 e스포츠 방송사와 종목사 관계자들도 동참했습니다.
대부분 얼음물 샤워와 기부를 동시에 진행한 가운데 루게릭병 환자뿐만 아니라 희귀병 환자들을 비롯해 사회에서 소외 받는 계층들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며 e스포츠에 긍정적인 바람을 불러 일으키고 있습니다.
◆서든리그, 오심 논란
서든어택 리그에서 사상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대회 운영진들이 규정을 제대로 숙지하지 못해 잘못한 팀인 퍼스트제너레이션을 징계하지 않고 되려 규정대로 처리하려고 항의했던 크레이지포유에게 패널티를 주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위클리 이슈] e스포츠에도 아이스 버킷 챌린지 열풍](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4082514351862863_20140825151314_4.jpg&nmt=27)
여성부 4강 경기에서 발생한 이번 사건 때문에 크레이지포유는 3~4위전을 보이콧 하겠다는 의사까지 밝히기도 했는데요. 다행히 양 팀의 합의로 재경기 없이 퍼스트제너레이션이 결승에 진출했고 크레이지포유는 3~4위전에 예정대로 참가합니다.
사건은 일단락됐지만 향후 같은 사건이 있을 시 재발 방지를 위해 넥슨GT와 곰exp, 선수들 모두 규정을 숙지하고 구체적인 규정을 만들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영호-조성주-원이삭-김대엽, 죽음의 조 완성
스타크래프트2 개인리그인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이하 WCS) 16강 조지명식이 완료된 가운데 진에어 그린윙스 조성주의 손에서 죽음의 조가 완성됐습니다. 3번 시드를 행사한 조성주는 원이삭을 지목했는데요. 이후 이신형과 김대엽이 합류해 개인리그 4강이라고 해도 이상하지 않은 대진이 성사됐습니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