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S] 진에어 김도욱, '로열로더' 도전은 계속된다! 8강!](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4082720253269001_20140827202803dgame_1.jpg&nmt=27)
▶1경기 김도욱 2대0 김기현
1세트 김도욱(테, 5시) 승 < 님버스> 김기현(테, 11시)
2세트 김도욱(테, 5시) 승 < 세종과학기지 > 김기현(테, 11시)
▶2경기 주성욱 2대0 김민철
1세트 주성욱(프, 9시) 승 < 까탈레나 > 김민철(저, 5시)
▶승자전 김도욱 2대1 주성욱
1세트 김도욱(테, 11시) 승 < 세종과학기지 > 주성욱(프, 5시)
2세트 김도욱(테, 7시) < 데드윙 > 승 주성욱(프, 11시)
3세트 김도욱(테, 7시) 승 < 님버스 > 주성욱(프, 11시)
진에어 그린윙스 김도욱이 시즌1 로열로더 주성욱을 승자조에서 제압하고 로열로더 도전을 이어갔다.
김도욱은 27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곰exp 스튜디오에서 펼쳐진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이하 WCS) GSL 코드S 시즌3 16강 A조 2경기에서 김기현, 주성욱을 차례로 꺾고 조1위로 8강에 합류했다.
1경기에서 같은 종족인 테란 김기현을 만난 김도욱은 1세트부터 지금까지와는 다른 경기 스타일을 보여줬다. 김기현의 엄청난 공격을 모두 막아내면서 철벽 방어를 선보인 김도욱은 2세트에서는 먼저 공격을 들어가는 날카로운 찌르기로 2대0 완승을 거뒀다.
승자조에 오른 김도욱은 그동안의 부진을 완벽하게 털어낼 정도의 경기력을 보여줬다. 우승자 프로토스 주성욱을 상대로 김도욱은 1세트에서 기가 막힌 의료선 견제를 보여주며 승리, 8강 진출에 단 1승만을 남겨두게 됐다.
결국 김도욱은 고위기사의 사이오닉 폭풍으로 맞상대한 주성욱의 수비 라인을 무너트리며 항복을 받아냈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