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진 실드는 29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시즌4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한국 대표 선발전 플레이오프 KT 롤스터 애로우즈와의 대결에서 3대0으로 완승을 거두며 결승에 올랐다.
2세트에서 나진 실드는 10분에 펼쳐진 교전에서 에이스를 띄우면서 삽시간에 유리한 상황을 맞았다. 화력의 중심이었던 백영진의 라이즈와 이재민의 루시안이 3킬과 2킬을 가져가며 급성장했고 20분대 초반에 KT 애로우즈를 꺾었다.
3세트야 말로 드라마의 완성이었다. 3분만에 펼쳐진 교전에서 1대3으로 뒤처졌고 KT 애로우즈의 원거리 딜러 노동현이 2킬을 더 가져가면서 나진 실드는 패색이 짙었다. 그러나 상단 지역에서 진행한 매복 작전이 대박을 터뜨렸고 유병준의 아리와 이재민의 트위치가 연속 킬을 가져가면서 나진은 대역전 드라마를 완성시켰다.
'나진판 영화' 한 편을 찍은 나진 실드는 30일 한국 대표 선발전 결승에서 SK텔레콤 T1 K와 롤드컵 티켓 한 장을 놓고 마지막 승부를 펼친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