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S 유럽 프리미어리그 시즌1에서 4강에 올랐던 마이인새니티 '짝지' 정지훈이 외국 선수에게 2연패를 당하면서 32강에서 탈락했다.
정지훈은 4일(한국시각) 새벽에 열린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이하 WCS) 유럽 프리미어리그 시즌3 32강 E조 경기에서 외국 선수에게 연패를 당하면서 떨어졌다.
정지훈의 첫 상대는 'Harstem' 케빈 데 코닝이었다. 프로토스를 맞아 1세트를 가볍게 따낸 정지훈은 2세트 '만발의정원'에서 타이밍 러시를 노렸지만 케빈이 거신을 3기나 보유하고 있었기에 통하지 않았다. 3세트 '폭스트롯랩'에서 정지훈은 건설로봇까지 대동하고 러시를 시도했지만 좁은 지역으로 이동했고 사이오닉 폭풍을 뒤집어 쓰면서 허무하게 패했다.
패자조로 내려간 정지훈은 저그 플레이어 'Vortix' 후안 모레노 듀란과 대결했다. 1세트에서 의료선 견제를 통해 완승을 거둔 정지훈은 2, 3세트에서 집중력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이면서 역전패를 당했다.
WCS 포인트 2,850점으로 글로벌 파이널 16강에 들어갈 것이라 예상됐던 정지훈은 이번 시즌3 32강 탈락으로 인해 역전될 가능성도 생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