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롤드컵 중국 선발전] 최인석-윤경섭 펄펄 날았다! 로얄클럽 선취점](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4090714491910469_20140907153341dgame_2.jpg&nmt=27)
▶스타혼 로얄클럽 1-0 OMG
1세트 스타혼 로얄클럽 승 < 소환사의협곡 > OMG
최인석의 렝가와 윤경섭의 질리언이 스타혼 로얄클럽에게 승리를 안겼다.
초반 분위기는 OMG가 좋은 듯했다. 하단 지역에서 서포터와 원거리 딜러간의 교전이 일어났고 OMG의 서포터 'dada777'의 쓰레쉬가 사형선고를 기가 막히게 성공시키면서 윤경섭의 질리언을 잡아냈다. 2차 교전에서도 사슬 채찍을 사용한 뒤 사형선고를 이어가면서 'Uzi' 지안지하오의 루시안을 제압하며 2대0으로 앞서 갔다.
그러나 로얄클럽은 곧바로 하단 지역에서 되갚았다. 7분에 펼쳐진 2대2 교전에서 OMG가 정글러와 상단 담당까지 끌어들였지만 최인석의 렝가가 합류하면서 3킬을 따내면서 지안지하오만 잡혔다. 드래곤도 로얄클럽이 차지했다.
20분이 될 때까지 두 팀은 틈만 나면 싸웠다. 로얄클럽은 'Corn' 레이웬의 피즈와 지안지하오의 루시안이 5킬과 6킬을 각각 기록했고 OMG는 'Gogoing' 가오디핑의 라이즈가 3킬, 'san' 궈준리앙의 베인이 3킬을 따내면서 13대13으로 박빙의 상황을 연출했다.
25분 내셔 남작 지역에서 펼쳐진 전투에서 로얄클럽이 4킬을 가져가면서 우위를 점하는 듯했다. 그러나 살아 남은 OMG의 가오디핑의 라이즈가 순간이동으로 이동했고 내셔 남작을 사냥하느라 체력이 바닥이던 3명을 잡아내면서 19대18로 역전시켰다. 내셔 남작은 OMG가 가져갔다.
34분 내셔 남작이 재생되자 로얄클럽은 곧바로 공격을 시도했다. 최인석이 윤경섭의 도움을 받아 OMG의 정글러 'LoveLing' 인 레의 카직스의 체력을 빼놓았고 본진으로 귀환시켰기에 가능한 상황이었다. 내셔 남작 사냥에 성공한 로얄클럽은 교전을 개시했고 원거리 딜러 지안지하오가 상대의 체력을 대부분 빼놓은 상태에서 최인석이 덮쳐 에이스를 따냈다. 최인석은 트리플킬을 기록했다.
골드 획득량에서 앞서 나갔고 바론 버프까지 두른 로얄클럽은 중앙 지역을 강하게 압박했고 그 과정에서 OMG의 정글러와 중단 담당을 한 차례씩 끊어내면서 킬 격차를 벌렸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