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SPA컵] KT 주성욱, 북미 우승자 양희수 셧아웃!](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4091117085354952_20140911170953dgame_1.jpg&nmt=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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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욱 3대0 양희수
1세트 주성욱(프, 11시) 승 < 세종과학기지 > 양희수(프, 1시)
2세트 주성욱(프, 1시) 승 < 만발의정원 > 양희수(프, 7시)
WCS GSL 시즌1 우승자인 KT 롤스터 주성욱이 WCS 아메리카 시즌2 우승자인 양희수를 3대0으로 가볍게 제압했다.
주성욱은 11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2014 KeSPA컵 16강 C조에서 양희수의 전략적인 플레이를 능수능란한 수비를 통해 3대0으로 잡아내고 8강에 올랐다.
2세트에서도 주성욱은 놀라운 수비 능력을 선보였다. 양희수가 전진 관문에서 광전사 두 기를 생산한 뒤 모아서 공격을 시도했고 주성욱은 일꾼을 잃을 수밖에 없었다. 주성욱은 일꾼 10기를 끌고 나가 갓 생산된 추적자와 함께 포위 공격을 시도했고 양희수의 광전사 2기를 꽁꽁 묶으면서 손쉽게 잡아냈다. 이후 주성욱은 상대 본진에 수정탑을 건설했고 광전사를 소환하며 이겼다.
주성욱은 3세트에 전략적인 플레이를 택했다. 추적자의 점멸을 개발하고 앞마당을 가져가던 양희수의 허를 찌를 계획을 마련한 것. 그러나 양희수가 불멸자를 생산하면서 주성욱의 의도는 물거품이 됐다. 양희수가 불멸자와 거신을 안정적으로 모으자 주성욱은 집정관과 차원분광기로 대응했다. 집정관과 광전사를 앞세워 거신에게 달라붙은 주성욱은 양희수의 병력 뒤쪽에 광전사를 추가 소환하면서 거신을 녹였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