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얀스는 14일(이하 한국시각) 러시아 모스코바 라이브 스타디움에서 진행 중인 드림핵 모스코바 2라운드 H조 승자전에서 로캣 고석현을 2대1로 제압하고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16강 진출로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WCS) 150포인트를 획득한 얀스는 15위로 상승했다.
해외 선수로서 유일하게 WCS 16위 안에 들어와있는 얀스는 고석현을 상대로 첫 세트를 내줬지만 2세트를 가져간 뒤 '까탈레나'에서 벌어진 3세트에서는 저글링과 맹독충으로 일벌레 45기를 잡아내는 수확을 거두며 경기를 매듭지었다.
TCM게이밍 강현우와 화이 스파이더스 이종혁, 고석현, 문성원은 조2위로 상위 라운드에 올랐다. 반면 에일리언 인베이전 조명환과 플래닛키 김학수는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한편 드림핵은 오늘(16일) 오후부터는 남은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