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e-sports

전병헌 협회장 "차기 시즌 프로리그 규모 축소 없다"

전병헌 협회장 "차기 시즌 프로리그 규모 축소 없다"
한국e스포츠협회 전병헙 협회장이 차기 시즌 프로리그 개최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전했다.

전병헌 협회장은 14일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2014 KeSPA컵 결승전에서 1세트가 끝난 뒤 무대에 올라 팬들과 프로리그에 참가하는 선수들에게 두 가지 약속으로 차기 프로리그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를 잠재우겠다고 선언했다.

우선 전 협회장은 차기 시즌 프로리그가 지난 시즌 프로리그만큼의 규모로 개최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전 협회장은 "블리자드 마크 모하임 대표와 많은 이야기를 나눴고 상황에 따라 세부적인 사항은 변화할 수 있겠지만 프로리그 규모 등 전체적인 그림은 지난 시즌과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프로리그 개최를 약속하며 팬들을 안심시킨 전 협회장은 선수들에게도 "차기 시즌에는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이하 WCS)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는 기회를 반드시 확보하겠다"며 "걱정하지 말고 프로리그에 매진해 주기 바란다"고 약속했다.

전병헌 협회장이 KeSPA컵 결승전에서 이같이 중요한 발표를 한 이유는 최근 해외 팀으로 협회 소속 선수들이 이적하는 일이 자주 발생해 팬들과 선수들이 우려의 목소리를 내는 것을 안심시키고자 함으로 풀이된다.

전병헌 협회장은 "선수들이 안심하고 프로리그에 매진할 수 있도록 그리고 팬들도 앞으로 프로리그를 계속 시청하고 응원할 수 있도록 한국e스포츠협회는 항상 지원을 아끼지 않을 테니 많은 응원 바란다"고 전했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Copyright ⓒ Dailygame co, Lt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포토슬라이드

데일리랭킹

1젠지 17승 1패 +29(34-5)
2T1 15승 3패 +24(32-8)
3한화생명 15승 3패 +19(30-11)
4KT 11승 7패 +8(26-18)
5DK 9승 9패 0(21-21)
6광동 7승 11패 -7(18-25)
7피어엑스 6승 12패 -11(16-27)
8농심 4승 14패 -16(14-30)
9디알엑스 3승 15패 -21(11-32)
10브리온 3승 15패 -25(8-33)
1
2
3
4
5
6
7
8
9
10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