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진 실드와 삼성 블루는 대한항공 KE643편으로 오후 2시20분 싱가포르로 떠난다. 6시간 정도 날아간 두 팀은 창기 국제 공항에 내려 라이엇게임즈가 마련한 호텔로 이동할 예정이다.
나진 실드는 D조에서 얼라이언스, 클라우드 나인, 카붐e스포츠와 한 조를 이뤘으며 C조에 속한 삼성 블루는 프나틱, OMG, LMQ와 격전을 펼칠 예정이다.
대만에서 열린 16강 1주차 경기에서 삼성 화이트가 6전 전승으로 8강에 진출하면서 한국 팀의 실력에 대한 검증이 1차적으로 이뤄진 상황에서 나진 실드와 삼성 블루 또한 최고의 활약을 펼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