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TV 게임즈는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WECG 2014 글로벌 챌린지:서울을 녹화 방송하며 29일부터는 WECG 스타크래프트2 종목 한국 대표 선발전 본선을 생방송한다고 전했다.
WECG 2014 글로벌 챌린지:서울은 국적 제한 없이 참여 가능한 글로벌 투어 대회로써 WECG 그랜드 파이널 출전기회가 부여된다. 이번 대회는 '울트라 스트리트 파이터 IV' (Ultra Street Fighter IV)로 진행 됐으며 전세계 최고 선수들의 불꽃 튀는 경기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어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WECG 2014 글로벌 챌린지: 서울은 중국의 최강자 중 한 명인, 'Xiaohai(소년)' 쩡 쭈어 쥔(Zeng Zhuo Jun), 드림핵 오픈 서머 2014, CEO(Community Effort Orlando)2014 우승자인 대한민국 '잠입' 이선우에게 본선행 시드가 배정됐으며 추가로 오프라인 예선을 통해 선발된 6명의 선수가 본선에 합류하여 경기를 진행했다.
지난 9월 21일 강남 넥슨 아레나에서 진행된 결승전을 포함한 본선 전 경기는 오는 26일 부터 28일까지 3일간 오후 10시부터 90분간 스포TV 게임즈에서 시청할 수 있다.
또한 오는 29일 월요일 오후 6시 WECG 스타크래프트2 종목 한국대표 선발전 본선이 막을 올린다. 10월 21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저녁 6시부터 진행되며, 모든 경기는 스포TV 게임즈를 통해 생중계된다. 또한 트위치TV, 네이버, 아프리카TV 등의 다양한 채널을 통해 방송된다.
본선 진출자 중 김민철, 김정훈, 원이삭은 지난 WCG 2013에서 금메달, 은메달, 동메달을 차지하여 본선 시드를 배정받았고, 지난 14일에 개최된 KeSPA 컵 2014 우승자 주성욱도 예선 없이 바로 본선에 직행했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