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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 나진 실드, 최약체 카붐 완파하고 8강 눈앞

[롤드컵] 나진 실드, 최약체 카붐 완파하고 8강 눈앞
[롤드컵] 나진 실드, 최약체 카붐 완파하고 8강 눈앞
[롤드컵] 나진 실드, 최약체 카붐 완파하고 8강 눈앞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2014 16강
1경기 C조 OMG 승 < 소환사의협곡 > 프나틱
2경기 D조 얼라이언스 승 < 소환사의협곡 > 클라우드 나인
3경기 C조 프나틱 승 < 소환사의협곡 > LMQ
▶4경기 D조 나진 실드 승 < 소환사의협곡 > 카붐 e스포츠
나진 실드가 D조 최약으로 꼽히는 카붐 e스포츠를 완파하고 4연승으로 8강 진출을 눈 앞에 뒀다.

나진 실드는 27일 싱가포르 엑스포에서 열린 2014 시즌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16강 D조에서 카붐 e스포츠를 제압하고 4연승을 달렸다.

나진 실드는 카붐 e스포츠의 라인 교대 전략에 퍼스트 블러드를 내줬다. 카붐 e스포츠가 원거리 딜러 'Minerva' 구스타보 알베스의 트리스타나와 서포터 'dans' 다니엘 디아스의 모르가나를 상단으로 보내면서 '세이브' 백영진의 라이즈를 전담 마크 시킨 것. 포탑 주위를 벗어나지 못한 백영진은 모르가나의 어둠의 속박에 걸려 들었고 트리스타나의 공격에 사망하며 퍼스트 블러드를 상대에게 내줬다.

나진 실드는 상단 담당 백영진이 또 다시 카붐 e스포츠 상단 담당과 정글러의 포위 공격에 의해 잡히면서 킬 스코어에서 1대2로 뒤처졌지만 드래곤을 지속적으로 가져가면서 골드 획득량에서는 우위를 가져갔다.

26분 카붐 e스포츠의 중단 지역에서 교전을 펼친 나진 실드는 유병준의 룰루가 질리언을 잡아내며 킬 스코어까지도 타이를 이뤄냈다. 28분 하단 지역에서 백영진의 라이즈가 2명에게 기습을 당했지만 오히려 킬을 만들어냈고 나진 실드는 하단 2차 포탑을 밀어냈다.

나진 실드는 31분 상대의 정글 지역에서 기습을 시도했다. 리 신을 물면서 질리언의 시간 역행을 사용하게 만들었고 '제파' 이재민의 코르키가 킬을 가져갔다. 이재민은 중앙 지역으로 이동하면서 공격을 성공시켰고 쿼드라킬을 기록했다.

내셔 남작을 사냥한 뒤 바론 버프를 단 나진 실드는 상단 지역으로 이동했고 이재민의 코르키가 엄청난 화력을 발휘하면서 포탑과 억제기를 파괴한 뒤 넥서스까지 무너뜨리고 4연승을 확정지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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