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오브 레전드 북미 홈페이지는 1일 다리우스의 덩크 마스터 스킨을 소개하는 사진을 공개했다. 다리우스가 훌쩍 뛰어 올라 오른손으로 덩크를 시도하는 모습을 그린 이 그림은 아래쪽에 'DAIRIUS'라고 표기가 되어 있다. 다리우스의 원래 영문 이름은 'DARIUS'로 A와 R 사이에 'I'가 없다. 그러나 덩크 마스터 스킨 출시를 맞아 다리우스의 이름과 나이키의 농구 용품 브랜드인 에어(AIR)를 접목시키면서 패러디한 것으로 보인다.
덩크 마스터 다리우스는 가슴에 녹서스라고 새겨진 마크를 달고 있으며 기존에 무기로 사용했던 도끼를 던지고 농구 골대를 들고 전투에 임한다. 가만히 있으면 다리우스는 왼손으로 농구공을 드리블하며 본진으로 돌아가는 명령을 입력하면 덩크를 시전하면서 귀환한다.
E스킬인 포획을 사용하면 농구 골대로 상대 챔피언을 끌어 당기고 상대 챔피언 주위에는 불타는 농구공이 새겨진다. 궁극기인 녹서스의 단두대를 시전하면 도끼가 아닌 농구 골대로 정수리를 공격한다.
다리우스의 새로운 스킨인 덩크 마스터는 1,820RP로 구입이 가능할 것으로 알려졌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