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S GSL] SK텔레콤 어윤수, 정면 돌파하며 기선 제압! 1-0](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4100418330939566_20141004183356dgame_1.jpg&nmt=27)
![[WCS GSL] SK텔레콤 어윤수, 정면 돌파하며 기선 제압! 1-0](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4100418330939566_20141004183356dgame_2.jpg&nmt=27)
▶이신형 0-1 어윤수
1세트 이신형(테, 1시) < 까탈레나 > 승 어윤수(저, 5시)
"입구는 뚫으면 그만!"
어윤수는 4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곰exp 스튜디오에서 열린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이하 WCS) GSL 시즌3 1세트에서 이신형의 의료선 견제를 막아낸 뒤 정면 돌파를 성공하면서 낙승을 거뒀다.
3개의 부화장 체제를 확보한 어윤수는 이신형의 땅거미지뢰를 태운 의료선 드롭에 의해 본진 피해를 입을 뻔했다. 그러나 저글링으로 시선을 끌면서 일벌레를 거의 잃지 않은 어윤수는 역공을 노렸다.
바퀴를 생산해 놓았던 어윤수는 저글링을 맹독충으로 변태시킨 뒤 이신형의 입구 돌파를 감행했다. 맹독충으로 벙커를 파괴한 어윤수는 이신형의 앞마당을 저글링으로, 본진을 바퀴로 두드렸다. 이신형이 공성전차로 수비하려 했지만 바퀴 일점사를 통해 파괴하면서 테란의 피해를 가중시켰다.
뮤탈리스크와 저글링, 맹독충 체제를 갖춘 어윤수는 이신형의 의료선 조이기와 대치전선을 만들었다. 7시 지역 부화장에서 자원을 원활히 수급한 어윤수는 뮤탈리스크와 저글링, 맹독충 비율을 유지했고 일꾼 생산을 포기한 이신형의 몰아치는 공격을 모두 막아내며 승리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