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 삼성 화이트, 숨막히는 탈수기 운영으로 2-0](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4101118522207527_20141011185500dgame_1.jpg&nmt=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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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 화이트 2-0 삼성 갤럭시 블루
1세트 삼성 갤럭시 화이트 승 < 소환사의협곡 > 삼성 갤럭시 블루
2세트 삼성 갤럭시 화이트 승 < 소환사의협곡 > 삼성 갤럭시 블루
삼성 갤럭시 화이트가 숨통을 조여 들어가는 탈수기 운영을 선보이면서 삼성 블루를 탈락의 위기로 몰아 넣었다.
삼성 화이트는 11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 체조 경기장에서 열린 2014 시즌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4강 A조 2세트에서 장형석의 마오카이가 맷집이 되어주고 구승빈의 코르키, 허원석의 제이스가 포킹을, 최인규의 렝가가 은신을 통한 기습을 성공시키면서 압승을 거뒀다.
삼성 블루는 2세트에서 퍼스트 블러드를 순식간에 가져갔다. 상단 정글 지역으로 몰려간 삼성 블루는 4명이 동시에 공격을 시도했고 화이트의 정글러 '댄디' 최인규의 렝가를 '다데' 배어진으 라이즈가 잡아내면서 퍼스트 블러드를 가져갔다.
3분에 드래곤을 사냥하던 삼성 블루는 화이트의 백어택에 의해 드래곤을 잃었고 3킬을 허용했지만 하단에서 합류한 '데프트' 김혁규의 루시안이 킬을 가져가며 더블 버프를 챙겼고 배어진의 라이즈가 2킬을 따내면서 수호자 카탈리스트를 확보했다.
삼성 화이트는 10분에 펼쳐진 드래곤 싸움에서 양방향에서 포위 공격을 시도했다. 조세형의 모르가나가 어둠의 속박을 사용하며 먼저 킬을 올린 삼성 화이트는 장형석의 마오카이가 맷집이 되어주면서 허원석의 제이스가 3킬을 가져갔다.
분위기를 뒤집은 삼성 화이트는 14분 하단 지역에서 교전을 걸면서 이익을 챙겼다. 구승빈의 코르키가 김혁규의 루시안과 맞대결을 펼쳤고 장형석의 마오카이가 합류하면서 2킬을 기록했다. 정글 지역에서는 최인규의 렝가가 배어진의 라이즈를 잡아내며 11대8로 앞서 나갔다.
하단 지역에서 조세형의 모르가나가 어둠의 속박으로 이관형의 잔나를 두 번 묶었고 두 번 모두 구승빈의 코르키가 킬을 가져갔다. 드래곤까지 가져간 삼성 화이트는 블루의 상단 지역 정글에서 장형석의 마오카이가 복수의 소용돌이를 사용하며 싸움을 걸었고 허원석의 제이스가 포킹을 성공하며 3킬을 추가했다.
21분에 내셔 남작을 가져간 삼성 화이트는 중앙 지역을 강하게 압박했다. 제이스의 전격 폭발과 코르키의 미사일 폭격을 앞세워 블루 선수들을 뒤쪽으로 빼놓은 화이트는 26분 블루의 억제기를 둘러싸고 전투를 벌였고 4킬을 기록하면서 승기를 잡았다.
28분 바론 버프를 또 다시 챙긴 삼성 화이트는 최인규의 렝가가 이다윤의 카직스를 삭제시켰고 최천주의 갈리오까지 잡아냈다. 장형석의 마오카이가 맷집이 되어주면서 하단 억제기까지 파괴한 삼성 화이트는 상단으로 이동, 순식간에 포탑과 억제기를 밀어내며 승리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