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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S 아메리카] 최지성, 김민혁 꺾고 우승…포인트 1위

우승을 차지한 최지성(Photo=ESL, Alex Song)
우승을 차지한 최지성(Photo=ESL, Alex Song)
◆WCS 아메리카 시즌3 결승전
▶최지성 4대2 김민혁
1세트 최지성(테, 1시) < 만발의정원 > 승 김민혁(테, 7시)
2세트 최지성(테, 7시) 승 < 데드윙 > 김민혁(테, 11시)
3세트 최지성(테, 6시) 승 < 회전목마 > 김민혁(테, 1시)
4세트 최지성(테, 5시) 승 < 님버스 > 김민혁(테, 1시)
5세트 최지성(테, 9시) < 까탈레나 > 승 김민혁(테, 12시)
6세트 최지성(테, 11시) 승 < 폭스트롯 랩 > 김민혁(테, 5시)

'폭격기' 최지성이 WCS 아메리카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최지성은 13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 버뱅크 ESL 스튜디오에서 열린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WCS) 아메리카 시즌3 프리미어리그 결승전에서 액시옴 김민혁을 4대2로 제압하고 정상에 올랐다.

지난 해 독일 쾰른에서 벌어진 시즌2 시즌 파이널 이후 1년 만에 우승을 차지한 최지성은 상금 2만 달러(한화 약 2,100만원)과 2,000포인트를 획득했다. 최지성은 이번 우승으로 로캣 고석현(6,300점)을 제치고 포인트 1위를 확정지었다.

김민혁이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만발의정원'에서 벌어진 1세트 초반 땅거미 지뢰 드롭으로 상대 자원 채취를 방해한 김민혁은 해병과 불곰을 조합해서 공격을 들어갔고 최지성의 메카닉 병력을 초토화시키고 항복 선언을 받아냈다.

하지만 최지성은 '데드윙'에서 진행된 2세트 초반 김민혁의 견제에 고전했지만 해병과 공성전차를 태운 의료선 2기를 상대 본진에 난입시켜 이득을 챙겼다. 이어 상대 앞마당 확장기지에도 지상군 병력으로 피해를 입히고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최지성은 '회전목마'에서 벌어진 3세트에서 확장기지가 피해를 입었지만 해병과 공성전차로 상대 두 번째 확장기지를 정리했다. 최지성은 상대 입구 봉쇄는 실패했지만 추가 병력으로 상대 지상군 병력을 초토화시키고 역전에 성공했다.

최지성은 '님버스'에서 계속된 4세트에서는 해병과 화염차 드롭을 상대 본진에 시도해 김민혁의 건설로봇과 해병을 잡아냈다. 초반 이득을 챙긴 최지성은 계속 공격을 퍼부었고 상대 병력을 정리하고 우승을 눈앞에 뒀다.

'까탈레나'에서 펼쳐진 5세트를 내준 최지성은 '폭스트롯 랩'에서 진행된 6세트 초반 밤까마귀와 해병으로 상대 은폐 밴시를 저지했다. 곧바로 앞마당 확장기지를 가져간 최지성은 해병과 공성전차, 밤까마귀를 조합해 상대 입구를 틀어막았다.

김민혁의 앞마당 확장기지를 저지한 최지성은 상대 본진에서 수비하던 병력을 줄여줬고 주요 생산 시설에 많은 피해를 줬다. 이어 자신의 본진에 들어온 김민혁의 해병 공격을 막아낸 최지성은 건설로봇을 이끌고 수비를 하러 나온 김민혁의 병력을 정리하고 경기를 매듭지었다.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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