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에 펼쳐진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4 시즌에서 우승을 차지한 KT 롤스터는 IEM 토론토 대회에서 이영호가 팀 동료 주성욱을 꺾고 우승한 데 이어 KeSPA컵에서는 주성욱이 초대 패권을 차지하면서 상승세를 이어갔다.
WCS GSL 코드S 시즌3에서 주성욱이 탈락하면서 우승과 멀어지긴 했지만 KT는 월드 e스포츠 챔피언십 게임즈(이하 WECG) 2014 스타크래프트2 한국 대표 선발전에서 테란 전태양과 프로토스 김대엽이 나란히 4강에 오르면서 적어도 한 명은 태극 마크를 달 기회를 얻었다.
KT는 14일 열리는 WECG에서 주성욱이 CJ 김정훈을 상대로 승리한다면 세 장의 티켓을 모두 달 수 있는 여건까지 마련할 수 있다.
최근 KT의 상승세는 프로리그 이후 선수들이 개인리그 모드로 일찌감치 전환한 덕을 보고 있다. 프로리그 개막까지 아직 시간이 있기에 KT는 선수들에게 국내외 대회를 모두 출전할 수 있도록 문을 열어뒀고 개개인의 노력 여하에 맡기면서 효율을 극대화하고 있다.
오는 11월 WCS 글로벌 파이널이 남아 있고 올해 안에 WECG 그랜드 파이널까지 열리기에 KT 스타2 팀의 행보에 더욱 관심이 모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