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게임넷에서 리그 오브 레전드를 해설하고 있는 김동준, 강민, 이현우 해설 위원이 삼성 갤럭시 화이트의 우승을 점쳤다.
김동준 해설 위원은 삼성 화이트의 3대1 승리를 점쳤다. 삼성 화이트의 전력이 워낙 막강하고 로얄클럽의 경우 8강과 4강에서 3대2 승부를 연이어 치르면서 보여줄 것을 다 보여줬기에 삼성 화이트의 우세를 점친 것. 삼성 화이트가 3대0으로 이길 가능성이 있지만 로얄클럽이 변수를 만든다면 한 세트 정도는 가져갈 수도 있다며 여지를 남겼다.
김 해설 위원은 로얄클럽이 한 세트를 따내기 위해서는 정글러 싸움에서 로얄클럽의 '인섹' 최인석이 삼성 화이트 '댄디' 최인규를 상대로 초반에 우위를 점해야 한다고 예상했다. 정글러와 라이너들이 포함된 싸움에서 우세하게 풀어간다면 로얄클럽도 스노우볼을 굴릴 줄 아는 팀이기에 삼성 화이트를 잡아낼 수 있다는 예상이다.
김 해설 위원은 "로얄클럽의 원거리 딜러 '우지' 지안지하오에게 포커스가 맞춰져 있지만 키는 최인석이 들고 있다"며 "정글러 중심으로 경기를 본다면 재미가 배가될 것"이라 말했다.
'클라우드 템플러' 이현우 해설 위원도 김 해설 위원과 비슷한 의견을 내놓았다. 3대1로 삼성 화이트의 우승을 예상한 이 해설 위원은 "최인석과 윤경섭이 지안지하오를 성공적으로 '보필'한 덕에 로얄클럽이 결승까지 올라온 것이 사실"이라며 "우지 키우기라는 로얄클럽의 메타는 이미 탄로났기 때문에 삼성 화이트가 해법을 마련할 공산이 크다"고 말했다.
또 "3개의 라인 가운데 톱과 미드는 삼성 화이트가 압도적으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며 "변수가 생기려면 최인석과 하단 듀오가 만들어내야 한다"고 분석했다.
챔피언스에서 결승전을 예상할 때마다 결과가 반대로 나와 부담을 느꼈던 강민 해설 위원은 삼성 화이트의 3대0 압승을 예상했다. 12승1패와 11승5패라는 전체 성적을 비롯해 개인별 KDA 순위, 팀 KDA 차이 등에서 모두 삼성 화이트가 압도하고 있기에 다소 맥빠진 결과가 나올 것이라 말한 강 해설 위원은 "한국에서 활동한 바 있는 최인석과 윤경섭 덕에 로얄클럽이 결승까지 왔지만 삼성 화이트를 맞상대해보면 벽을 느낄 것 같다"고 분석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