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e-sports

삼성 W 롤드컵 우승 원동력? 챔피언 폭!

삼성 W 롤드컵 우승 원동력? 챔피언 폭!
삼성 갤럭시 화이트가 세계 무대에서 압도적인 실력을 뽐내며 롤드컵 우승, '소환사의 컵'을 들어올렸다. 삼성 화이트의 이번 우승은 넓은 챔피언 폭에 있다는 분석이다.

삼성 화이트는 2014 롤드컵에서 가공할만한 챔피언 폭을 자랑했다. '루퍼' 장형석과 '폰' 허원석이 각각 9개로 폭넓은 챔피언을 선보였고, '댄디' 최인규, '마타' 조세형, '임프' 구승빈은 각각 5개씩을 꺼냈다.
이번 롤드컵에서 삼성 화이트는 밴픽 단계부터 앞서며 경기를 시작하기도 전에 주도권을 잡는 모습을 자주 연출했다. 삼성 화이트가 수싸움에 능한 것도 있지만 넓은 챔피언 폭 역시 상대에게 분명 부담을 줬다는 평가다.

장형석은 알리스타, 마오카이가 금지된 상태에서도 다양한 챔피언을 꺼내 능수능란하게 다뤘다. 특히 단단함의 상징이었던 장형석은 삼성 블루와의 4강에서 아칼리를 꺼내 팀 승리를 주도하는 등 상대로 하여금 챔피언 예측을 더욱 힘들게 했다.

허원석 역시 마찬가지다. 허원석은 탈론, 야스오, 제드, 피즈, 카사딘, 카타리나 등 암살자 챔피언을 주로 택하는 한편 제이스, 질리언 같은 팀 동료들과 조화를 이뤄야 하는 챔피언도 수준급으로 다뤘다.
1세트에서 특정 챔피언 때문에 패배, 2세트에서 금지하는 전략은 삼성 화이트에게 통하지 않았다. 곧바로 다른 챔피언을 꺼낼 수 있는 삼성 화이트의 넓은 챔피언 폭에 내로라하는 팀들은 힘없이 쓰러졌다.

'탈수기 운영'으로 대변되는 세계 최고의 경기 조율 능력, 딜러 한 명에게 치우치지 않고 팀 전원이 상대에게 고르게 데미지를 가하는 전투 능력에 폭넓은 챔피언 풀까지 겸비한 삼성 화이트가 롤드컵 우승을 차지할 자격은 충분했다.


[데일리게임 강성길 기자 gill@dailygame.co.kr]
<Copyright ⓒ Dailygame co, Lt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랭킹

1젠지 19승 7패 +22(41-19)
2한화생명 19승 7패 +22(43-21)
3T1 17승 9패 +17(38-21)
4DK 17승 9패 +10(36-26)
5KT 15승 11패 +6(34-28)
6한진 10승 16패 -7(27-34)
7농심 10승 16패 -11(25-36)
8BNK 10승 16패 -11(24-35)
9키움 7승 19패 -19(22-41)
10DN 6승 20패 -29(13-42)
1
2
3
4
5
6
7
8
9
10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