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 화이트가 세계 최고의 자리에 서기 까지는 쉽지 않은 경험들을 거쳐야 했다.
삼성 화이트는 롤드컵이라는 무대에서 시련을 맞았다. 조별 풀리그에서 유럽 팀들에게 족족 패하면서 5승3패로 겜빗 게이밍과 타이를 이뤘던 삼성 화이트는 8강 진출전에서도 패하면서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한국에 돌아온 이후 삼성 화이트는 비난을 받아야 했다. 한국 지역 선발전 3위에 올라왔던 SK텔레콤 T1 K가 조별 풀리그를 1위로 통과했고 나진 소드와의 4강전에서 멋진 경기력을 보여준 뒤 우승까지 차지했기 때문. 조별 예선을 통과하지 못한 삼성 화이트는 미국에서 연습을 하지 않았다는 비난에 시달렸다.
판도라TV 롤챔스 윈터 시즌에서 결승에 올랐지만 롤드컵 우승팀인 SK텔레콤 K의 기세를 넘지 못하고 0대3으로 완패, 준우승에 머물렀다.
삼성 화이트는 2014 시즌 롤챔스 스프링과 서머에서 형제팀인 삼성 블루에 의해 4강에서 연속해서 패했고 두 시즌 모두 3위에 올랐다.
꾸준한 성적을 내긴 했지만 최상급 성적을 내지는 못했던 삼성 화이트는 롤드컵 우승을 통해 그동안의 설움을 털어냈다.
삼성 화이트의 조세형은 "2013 시즌 롤드컵에서 최악의 성적을 거둔 이후 많은 것을 배웠다. 2014 시즌 롤챔스에서는 우승을 하지 못했지만 최고의 무대에서 우승해서 정말 기쁘고 2013년의 좌절이 오늘의 우리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