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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 이슈] 김대엽-김준호-김정훈, WECG 한국 대표 선발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시즌4가 마무리된 가운데 앞다투어 세 개 종목 리그가 개막하며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국내 최고의 FPS 서든어택 챔피언스 2014 윈터를 비롯해 코리아 도타2 리그 2014 시즌3, 블레이드 앤 소울:비무재 용쟁호투 한국 최강자전까지 화려한 시작을 알렸습니다.

현재 열리고 있는 유일한 스타크래프트2 리그인 WECG 한국대표 선발전에서는 KT 김대엽이 1위로 11월 중국행 그랜드파이널 티켓을 예약했으며 CJ 김준호와 김정훈 역시 나란히 한국 대표로 선발됐습니다.
1위로 WECG 스타크래프트2 한국대표로 선발된 KT 김대엽(왼쪽)과 CJ 김준호.
1위로 WECG 스타크래프트2 한국대표로 선발된 KT 김대엽(왼쪽)과 CJ 김준호.

◆KT-CJ 맞대결, CJ 승리?
어떤 팀도 승리했다고 말하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WECG 한국대표 선발전 4강에 CJ 선수 두 명과 KT 선수 두 명이 올라가며 두 팀의 자존심 싸움이 펼쳐졌는데요. CJ는 4강에 오른 선수 두 명이 모두 한국대표로 선발됐고 KT는 김대엽이 우승을 차지하며 자존심을 지켰습니다. 하지만 결국 티켓 두 개를 모두 가져간 CJ가 실리를 챙겼다는 평가가 지배적입니다.

그 무섭다는 한국대표 선발전 4위는 KT 전태양이 차지했습니다. 지금까지 한국대표 선발전에서 4위를 차지하며 아쉽게 대표가 되지 못한 선수들은 이후 성적이 하락하는 불운을 겪었는데요. 전태양도 과연 이 법칙을 따를 것인지 주목 됩니다.
프로토스 세 명으로 구성된 WECG 스타2 한국대표들은 WECG 그랜드파이널에 참가해 금메달 획득을 향한 치열한 접전을 펼칠 얘정입니다.

개막전을 승릴 장식한 퍼스트제너레이션.
개막전을 승릴 장식한 퍼스트제너레이션.

◆서든 윈터 개막...퍼스트제너레이션 6연패 가능할까
가장 오래된 FPS 리그인 서든어택 챔피언스 2014 윈터가 개막을 알린 가운데 멤버들이 대거 교체되면서 새로운 바람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개막전 첫 경기에서도 새로운 얼굴들과 팀들이 대거 등장해 팬들의 눈길을 잡았습니다.

5연패라는 e스포츠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운 퍼스트제너레이션은 김두리 자리에 전정제가 들어왔으며 문학준 대신 전형민이 빈자리를 메우며 더 강력해졌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퍼스트제너레이션은 개막전에서 돌아온 김경진이 이끄는 어텐션을 제압하며 6연패를 향한 힘찬 시동을 걸었습니다.

여성부에서도 지난 시즌 우승팀인 인플레임이 레볼루셔너리를 2대1로 제압하면서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습니다.

한국 최강 MVP 피닉스 19연승을 저지한 MVP 핫식스.
한국 최강 MVP 피닉스 19연승을 저지한 MVP 핫식스.

◆MVP 형제팀 승자는?
누가 봐도 강한 A팀이지만 유독 형제 팀만 만나면 약해지는 팀이 있습니다. 삼성 갤럭시 화이트가 블루에게 약한 모습을 보이며 롤챔스에서 연달아 탈락하는 것만 보더라도 팀킬에는 다른 힘이 작용하는 느낌입니다.

코리아 도타2 리그 2014 시즌3 개막전에서도 한국 최강팀 MVP 피닉스가 MVP 핫식스에 덜미를 잡히며 연승 행진을 18연승에게 마무리 해야 했는데요. 이번 일을 계기로 MVP 핫식스가 더 높게 날아 오르기를 바라봅니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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