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베누 슈퍼파이트를 진행하는 소닉TV는 오는 29일 오후 7시 아프리카TV의 소닉 채널(http://www.afreeca.com/sogoodtt)을 통해 염보성과 박준오의 '응징록', 진영호와 조일장의 '끝장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염보성과 박준오는 MBC게임 히어로와 화승 오즈 시절 7번 맞대결을 펼쳤고 4대3으로 염보성이 우위를 점하고 있다. 그러나 소닉 스타리그에서는 염보성이 하위 단계에서 탈락한 반면 박준오는 7차와 8차를 연이어 우승하면서 대세로 떠오른 바 있다.
진영화와 조일장은 아이템베이 8차, 픽스 9차 소닉 스타리그에서 만나 조일장이 모두 승리했다. 아이템베이 대회 때에는 8강에서 만나 조일장이 3대1로 승리햇고 픽스 대회에서는 4강에서 대결, 또 다시 3대1로 승리했다. 프로게이머 시절에는 진영화가 공식 전적 6대3으로 앞서 있었지만 소닉 스타리그에서는 조일장이 훨씬 강했다.
이번 슈퍼 파이트는 엄재경, 김태형 해설 위원에 박상현 캐스터 조합으로 진행되며 100만 원 가까운 승자 상금도 주어진다. 모든 매치업은 5전3선승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