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체전 주최측은 29일 제주도 제주시 아라동에 위치한 제주대학교 체육관에서 펼쳐진 전국체전 동호인 종목인 e스포츠 대회 결과를 보기 위해 누리꾼들이 모이면서 공식 홈페이지가 다운됐다고 전했다.
대회 홈페이지는 250명 정도가 동시에 접속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통상 대회 홈페이지는 동시 접속자 수가 많지 않기 때문에 서버 용량이 크지 않다. 그러나 e스포츠 종목 때문에 4천 명이 넘는 누리꾼들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사상 최초로 서버가 마비된 것이다.
결국 대회 관계자들은 공식 홈페이지에 "e스포츠 경기는 동호인 종목이기 때문에 대회 홈페이지에서 결과를 볼 수 없다"는 공지를 준비하는 등 꾸준히 동시접속자가 늘어나고 있어 대회 관계자들도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한국e스포츠협회 김종성 팀장은 "동호인 종목은 공식 홈페이지에 정보가 업로드 되지 않는데 팬들이 이를 알지 못해 혼선이 인 것 같다"며 "e스포츠의 파급 효과와 인기 정도를 증명하는 사건으로 기록될 것 같고 다음 전국체전부터는 팬들이 공식 홈페이지에서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시범종목으로 올라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