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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소 비무제] 강덕인 "4강? 당연히 올라갈 줄 알았다"

[블소 비무제] 강덕인 "4강? 당연히 올라갈 줄 알았다"
'권사인볼트' 강덕인이 이우용을 간단히 물리치고 4강에 선착했다. 그동안 이우용에게 90% 이상의 승률을 자랑하고 있는 강덕인은 이번에도 손쉽게 승리를 거뒀다. 강덕인은 "너무 쉽게 경기가 풀려서 허무하다. 좀 더 재미있는 경기를 보여드렸어야 했는데 아쉽다"면서 "다음 경기도 기공사가 될 것 같은데 반드시 이기겠다"고 말했다.

Q 4강에 진출한 소감은.
A 당연히 올라갈 것이라 생각했다. 너무 쉽게 풀려서 허무한 것 같다. 좀 더 재미있는 경기를 보여드렸어야 했는데 아쉽다. 기분은 좋다.

Q 경기 준비는 어떻게 했나.
A 연습 시간이 별로 없었다. 연습을 별로 못했는데 안혁기 선수와 이틀 동안 연습을 했다. 그 전에는 안혁기 선수와 내가 붙는 상황이라 연습을 못하고 있었다. 안혁기 선수가 떨어진 건 아쉽지만 연습을 도와줘서 고맙다.

Q 기공사가 가장 강하다고 들었는데.
A 이렇게 말하면 건방질 수도 있지만 기량 차이라고 생각한다. 동등한 실력이면 기공사를 이길 수 있는 캐릭터가 있을까 싶다.

Q 상대가 여태껏 보여준 기공사와는 다른 색깔을 갖고 있었는데.
A 비무장에서 많이 만났다. 그래서 스타일을 잘 알고 있었다. 10판 하면 9판 정도 이겼다. 워낙 자신감이 있었다. 대비를 한다기보다 기본기에 충실했다.

Q 4강에 올라오지 않았으면 하는 선수는.
A 가장 싫은 선수는 이성준, 김창현 두 검사다. 상성이다보니 많이 힘들다(웃음).

Q 한중 최강자전에 출전하게 됐다.
A 며칠 전 중국을 다녀왔다. 중국에서 경기를 가볍게 해봤는데 자신있다. 아직은 수준 차이가 조금 나는 것 같다.

Q 더 하고 싶은 말은.
A 대진운이 좋은 건지 나쁜 건지 항상 기공사랑만 붙는다. 연습하기 편해서 좋다(웃음). 다음 경기도 기공사인데 이겨 보겠다.


[데일리게임 강성길 기자 gill@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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