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처음으로 롤챔스 선발전에 올라간 소감을 말해달라.
A 이세현(니카)=연습을 많이 해서 편안하게 이길 줄 알았는데 애를 먹었다. 부산에서 열리는 선발전에서는 더 잘해야할 것 같다.
A 김재현(드리즈)=방송 경기에서 내 플레이를 보여주는 것을 좋아한다. 방송 경기를 할 수 있어서 기쁘다.
A 이세현(니카)=1세트에서 정말 못해서 나머지 세트에서 잘하자고 생각했다.
A 김재현(드리즈)=1세트를 내준 뒤 패닉에 빠졌다. 6개월 동안 연습해서 예선에 진출했는데 탈락할 것 같았다. 응원해준 사람들에게 미안하다는 생각이 들어 나머지 세트를 더 잘하자고 다짐했다.
Q 고비였던 순간은 언제였나.
A 이세현(니카)=1세트 드래곤 싸움에서 패한 뒤 상대 아리까지 성장하면서 어렵다고 생각했다.
A 김재현(드리즈)=1세트에서 패했을 때였다.
Q 3세트에서는 그레이브즈로 인상적이었다.
A 이세현(니카)=예선에서는 사용할 생각이 없었는데 밴픽을 보고난 뒤 선택하게 됐다. 1세트에서 트리스타나에게 패했는데 이후 딜을 보완하게 위해 그레이브즈를 선택했다. 만족할 만한 플레이였다.
Q 시드 선발전은 풀리그로 진행한다. 첫 방송 경기인데.
A 이세현(니카)=예전에 서머 32강에서 묵 팀으로 출전한 적 있었다. 그 때는 긴장하지 않고 잘했다. 이번에도 고민하지 않고 좋은 모습을 보여줄 자신있다. 전략을 잘 파악한다면 무난하게 IM을 잡을 자신있다.
A 김재현(드리즈)=에일리언 시절 방송 예선에 출전한 적 있다. 방송 경기에서 업 되는 스타일이기 때문에 더 좋은 모습 보여줄 자신있다.
Q 목표는 무엇인가.
A 이세현(니카)=시드 선발전에서 2위 안에 들고 싶다. 만약 진출한다면 더욱 열심히 하는 모습 보여주겠다.
A 김재현(드리즈)=시드 선발전에서 통과한 뒤 리그에서 좋은 모습 보여주고 싶다. LOL에서 한 획을 그을 수 있는 정글러가 되고 싶다.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