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소 비무제] '기공신' 이재성, 김신겸 가볍게 누르고 3위!](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4112115324452981_20141121153349dgame_1.jpg&nmt=27)
▶이재성(기공사) 3대0 김신겸(린검사)
1세트 이재성 승-패 김신겸
2세트 이재성 승-패 김신겸
'기공사의 신' 이재성이 '게장' 김신겸을 3대0으로 가볍게 물리치고 결승에 오르지 못한 아쉬움을 달랬다.
이재성은 21일 부산 영화의 전당 야외무대에서 펼쳐진 블레이드&소울 비무제: 용쟁호투 한국 최강자전 3~4위전에서 김신겸을 맞아 시종일관 한 수 위의 실력을 뽐냈고, 매 세트 완벽한 승리를 거두면서 3위에 이름을 올렸다.
기세를 탄 이재성은 2세트에서 압승을 거두고 김신겸을 압박했다. 이재성은 원거리 21연타로 기선을 제압하더니, 김신겸의 탈출기를 뺀 뒤 30연타를 성공시키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김신겸이 한 방 데미지를 노리고 기회를 엿봤지만 이재성은 틈을 주지 않고 원거리에서 경기를 마무리했다.
3세트에서 이재성은 공격을 먼저 허용했다. 하지만 그 뿐이었다. 반격에 나선 이재성은 체력 상황을 가볍게 뒤집고 곧바로 주도권을 가져갔다. 김신겸을 기절시켜놓고 16연타를 작렬시킨 이재성은 3대0으로 경기를 마무미, '기공사의 신'이라는 별명에 걸맞는 플레이로 3위를 차지했다.
[부산=데일리게임 강성길 기자 gill@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