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브가 MPGL(Mineski Pro Gaming League) 시즌6 그랜드파이널에 출전한다.

레이브는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리는 MPGL 시즌6 그랜드파이널에서 MVP 핫식스, 말레이시아와 한 조에 속했다. 레이브는 오늘 오후 2시부터 말레이시아와 첫 경기를 치르며 MVP 핫식스는 이어 미스 트러스트와 대결한다.

레이브, MVP 핫식스, 말레이시아와 함께 미스 트러스트, 필리핀 게임단인 이이딜 기가바이트, CNS, 아르카니스가 B조에 속했고 A조에서는 인도네시아 게임단 Insidious Idol, Execration, Awake 등이 상위 라운드 진출을 놓고 대결한다.
이번 대회는 조별 풀리그를 통해 상위 두 팀이 먼저 승자전에 진출하며 나머지 팀들은 패자전을 통해 8강에 올라갈 팀을 가린다. 대회 마지막 날에는 승자전에서 패한 두 팀과 패자전에서 올라온 두 팀이 대결한 뒤 준결승과 결승을 통해 우승팀을 결정짓게 된다.

한편 대회 우승팀에게는 1만7,666달러(한화 약 1,954만원), 준우승팀은 7,361달러(한화 약 814만원)이 주어지며 관전권 수익이 포함되면 금액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