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FS] 베트남 대표 "결승전에서 중국 국기 못 볼것"](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4120619015992857_20141206191044dgame_1.jpg&nmt=27)
Q 결승에 진출했다. 기분이 어떤가.
A 정말 기쁘다. 오늘 계속 이겨서 그런지 불타오르고 있다. 아직도 흥분된다.
Q 결승에 진출할 것이라 예상했는지 궁금하다.
Q CP 클럽이 우승 후보였는데
A 중국에서도 정말 잘하는 팀이라고 알고 있었기 때문에 정말 최선을 다했다. 솔직히 CP 클럽 경기에서 모든 전략을 쏟아 부었다. 이렇게 열심히 할 수 있었나 싶을 정도였다(웃음).
Q 산 너머 산이다. 중국의 최강팀 중 한 팀인 모던 EP와 결승전에서 붙는다.
A 내일도 같은 중국팀과 결승전에서 붙는다. 오늘 CP 클럽과 했을 때만큼 최선을 다하고 열정을 쏟아 붙는다면 충분히 이길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Q 오늘 경기의 수훈갑을 꼽아 보자면.
A 물론 많은 사람들은 'rudo'라고 생각할 것 같다. 결과를 보더라도 잘해줬다는 것에 모두 동의할 것이다. 하지만 나는 팜탓팟을 꼽고 싶다. 어린 나이에 팀에 들어와 잘 적응해 줘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 같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A 힘든 상대지만 그렇다고 못이길 상대도 아니다. 결승전에서 중국 국기가 아닌 다른 나라 국기가 휘날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