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택용은 내년 1월3일 콩두컴퍼니와 헝그리TV가 주최하는 '헝그리앱 스타즈리그 위드 콩두' 대회에 참가한다. 김택용은 개인리그 참가를 거부해왔지만 콩두컴퍼니와의 특별한 인연 덕분에 참가를 결정했다.
대회를 주최하는 콩두컴퍼니는 김택용과 함께 구성훈, 김명운, 김재훈, 김택용, 박성균, 박준오, 박지호, 안준호, 염보성, 윤용태, 윤찬희, 이예준, 임진묵, 임홍규, 조일장, 진영화 등 총 16명의 참가 선수 명단을 공개했다.
콩두컴퍼니 서경종 이사는 "다시 시작하는 스타 대회를 위해 최고의 선수들을 섭외했다"며 "선수들이 가진 실력을 제대로 발휘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마쳤으니 e스포츠 팬들이 많이 기대하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대회 총상금 규모는 4,000만 원이며 가산동에 위치한 헝그리앱 스튜디오에서 모든 경기를 직접 관전할 수 있다. 또 결승전은 야외무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특별한 이벤트 매치도 준비돼 있다.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