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리그] CJ 정우용, 난타전 끝에 팀에 개막전 승리 안겨!](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4122221133450852_20141222211429dgame_1.jpg&nmt=27)
▶CJ 3대2 삼성
1세트 한지원(저, 1시) 승 < 만발의정원 > 강민수(저, 7시)
2세트 변영봉(프, 1시) 승 < 데드윙 > 이제현(프, 5시)
3세트 김준호(프, 5시) < 세종과학기지 > 승 백동준(프, 11시)
4세트 정우용(테, 5시) < 까탈레나 > 승 노준규(테, 9시)
CJ 정우용이 마지막 에이스 결정전 승리로 팀 승리에 기여했다.
정우용은 22일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5시즌 1라운드 개막전 삼성 갤럭시 칸과의 5세트 경기에 출전해 치고 받는 난타전 끝에 승리, 팀에 귀중한 첫 승을 안겼다.
먼저 칼을 뽑아든 쪽은 CJ 정우용이었다. 정우용은 화염기갑병과 해병에 일꾼까지 동원해 상대 진영을 두드렸다. 정우용은 상대 수비 병력을 거의 제압하고 경기를 끝내는 듯했으나 강민수가 추가 바퀴를 생산해 이를 막아냈다.
회심의 카드로 뽑아든 치즈 러시가 실패로 돌아간 뒤 정우용이 위기를 맞았다. 강민수가 바퀴를 다수 생산해 역공에 나선 것. 정우용은 지상 병력을 거의 잃었으나 밴시를 생산해 가까스로 수비에 성공했다.
정우용은 강민수의 몰래 땅굴 공격까지 침착하게 막아냈다. 정우용은 밴시와 토르가 조합된 지상병력으로 상대 공세를 막아낸 뒤 적진으로 들이닥쳤다.
정우용은 몰래 땅굴 공격에서 병력을 대거 소모한 강민수의 앞마당 확장지역을 초토화시킨 뒤 본진에 입성했다. 마지막 남은 바퀴로 역공을 노리던 강민수는 상대 밴시 부대를 감당하지 못하고 항복했다.
[데일리게임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