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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베누 스타리그] 김명운-박준오 등 저그의 몰락…32강 1일차 종합

스베누 스타리그 32강에서 탈락한 김명운(왼쪽)과 박준오.
스베누 스타리그 32강에서 탈락한 김명운(왼쪽)과 박준오.
스타크래프트:브루드워로 진행된 스베누 스타리그 32강 개막일 경기에서 김명운과 박준오 등 유명 저그들이 줄줄이 탈락하는 이변이 일어났다.

김명운과 박준오는 24일 서울 가양동에 위치한 소닉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스베누 스타리그 32강 A조와 B조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웅진 스타즈의 에이스 저그였던 김명운은 A조에서 아마추어 저그인 김범성에게 충격의 일격을 당했다. 김범성의 저글링 빼돌리기에 휘둘린 김명운은 이어진 뮤탈리스크 공격에 호되게 당하면서 패자조로 내려갔다. 진영화를 상대한 김명운은 힘싸움에서 완패하면서 2전 전패로 16강 진출이 좌절됐다.
7차와 8차 소닉 스타리그에서 연속 우승하면서 소닉 스타리그 역사상 처음으로 연속 우승을 달성한 박준오의 32강 탈락 또한 충격적이었다. 임진묵과 첫 경기를 치른 박준오는 장기전 끝에 패했다. 패자전에서 테란 이성은을 10분만에 완파한 박준오는 임진묵과 최종전에서 다시 만나 유리하게 풀어갔지만 확장 기지를 포기하고 시도한 공격이 무위로 돌아가면서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김명운과 박준오 등 에이스급 저그들이 줄줄이 탈락한 가운데 A조에서는 테란 최호선과 프로토스 진영화가, B조에서는 프로토스 변현제, 테란 임진묵이 각각 16강 티켓을 손에 넣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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