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8일 버드 네스트(Bird’s Nest)라고 불리는 중국 베이징 국립 경기장에서 열린 왕자영요 KPL 그랜드파이널서 6만 2,196명이 입장하며 e스포츠 최다 관중 기네스 세계 기록을 세웠다.
베이징 국립 경기장은 지난 2017년 삼성 갤럭시(현 젠지e스포츠)가 SK텔레콤 T1(현 T1)을 꺾고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서 우승을 차지한 곳이다. 경기장에는 최대 9만 1,000명의 입장이 가능했는데 이번에는 70% 이상의 관객이 들어오면서 중국 내 왕자영요의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한편 KPL 그랜드파이널서 우승을 차지한 청두 AG 슈퍼 페이는 2천위안(한화 약 41억 원)을 획득했고, 아너 오브 킹즈 인터내셔널 챔피언십(KIC) 진출을 확정 지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