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베누 스타리그] '캐리어 장인' 장윤철, 김재현 누르고 승자전! 한상봉과 일전](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4122513101023083_20141225131207dgame_1.jpg&nmt=27)
![[스베누 스타리그] '캐리어 장인' 장윤철, 김재현 누르고 승자전! 한상봉과 일전](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4122513101023083_20141225131208dgame_2.jpg&nmt=27)
1경기 한상봉(저, 7시) 승 < 신백두대간 > 김성현(테, 1시)
▶2경기 장윤철(프, 7시) 승 < 신백두대간 > 김재현(테, 1시)
"캐리어가 해법!"
장윤철은 25일 서울 강서구 가양동 소닉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스베누 스타리그 32강 C조 2경기에서 캐리어를 지속적으로 모으면서 김재현의 레이스를 제압하고 승리했다.
장윤철은 질럿과 드라군을 소수만 보여주면서 곧바로 스타게이트를 2동 건설했다. 플리트 비콘까지 올리면서 캐리어를 준비한 장윤철은 김재현의 드롭십에 의해 프로브를 8기나 잃으면서 수세에 몰렸다.
김재현이 탱크와 벌처를 앞세우고 뒤쪽에 터렛을 지으면서 치고 나오자 장윤철은 2기의 캐리어로 김재현의 탱크를 먼저 제거했고 드라군으로는 벌처를 잡아내면서 상성을 완벽하게 활용했다.
5시 지역으로 테란이 병력을 보내자 캐리어로 수비하러 나갔다가 김재현의 깜짝 클로킹 레이스에 호되게 당한 장윤철은 옵저버의 이동 속도 업그레이드를 완료한 뒤 6기씩 대동하면서 넥서스는 지켜냈다.
자원력에서 김재현을 넘어선 장윤철은 캐리어를 8기까지 모았고 레이스와 탱크, 벌처 조합을 고집한 김재현을 상대로 중앙 전투에서 대승을 거두면서 승자전에 올라갔다.
장윤철의 승자전 상대는 CJ 엔투스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저그 한상봉이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