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베누 스타리그] 윤찬희, 박재혁 실수 편승해 완승](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4122515460676651_20141225154657dgame_1.jpg&nmt=27)
![[스베누 스타리그] 윤찬희, 박재혁 실수 편승해 완승](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4122515460676651_20141225154659dgame_2.jpg&nmt=27)
1경기 윤찬희(테, 1시) 승 < 신백두대간 > 손경훈(프, 7시)
2경기 박재혁(저, 7시) 승 < 신백두대간 > 서지수(테, 1시)
▶승자전 윤찬희(저, 5시) 승 < 투혼 > 박재혁(저, 11시)
테란 윤찬희가 SK텔레콤 출신 박재혁을 맞아 상대 실수에 편승하며 완승을 거두고 16강에 진출했다.
윤찬희는 25일 서울 강서구 가양동 소닉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스베누 스타리그 32강 D조 승자전에서 박재혁의 사소한 실수가 겹친 덕에 낙승을 거뒀다.
박재혁은 순탄하게 풀어갔다. 저글링 생산 이후 뮤탈리스크를 뽑았고 적당히 윤찬희의 병력을 줄여주면서 컨트롤이 살아 있음을 증명했다.
럴커를 확보하고 자원전에 돌입한 박재혁은 5기의 럴커를 뒤쪽으로 빼돌리면서 윤찬희가 들어왔을 때 양방향으로 포위해서 완승을 거두겠다는 계획을 짰다.
그렇지만 윤찬희가 공격을 시도했을 때 박재혁의 럴커 5기는 전선에 합류하지 못했다. 뮤탈리스크와 저글링, 럴커를 따로 컨트롤하던 박재혁의 손이 꼬이면서 합류해야 하는 부대가 오지 못한 것.
결국 박재혁이 컨트롤 실수를 범하면서 윤찬희는 병력 손해 없이 대승을 거뒀고 D조 1위로 16강에 올라갔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