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서울 강서구 가양동 소닉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스베누 스타리그 32강 경기에서 허영무가 마지막 16강행 티켓을 거머쥔 가운데 총 16명의 선수들이 맞붙게 될 조편성도 완료됐다.
우선 가장 관심을 모으는 조는 B조다. 죽음의 조라고 평가해도 전혀 손색이 없는 B조는 우승자 테란 박성균, 우승자 프로토스 허영무와 함께 최강 프로토스를 지칭하는 '육룡' 중 한 명이었던 윤용태, 최근 기량이 상승하고 있는 임진묵이 같은 조에 속했다.
한편 16강에 저그가 조일장, 임홍규 등 두 명밖에 없는 상황이다. 조일장은 최호선, 장윤철, 손경훈 등과 함께 C조에 속해 있으며 임홍규는 구성훈, 김성현, 김승현 등과 D조에서 살아남기 위한 일전을 펼친다.
16강부터는 온게임넷에서 목요일과 일요일 오후 12시부터 중계될 예정이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스베누 스타리그 16강 조편성 결과
▶A조
윤찬희(테), 진영화(프). 박세정(프). 변현제(프)
▶B조
박성균(테), 허영무(프), 임진묵(테), 윤용태(프)
최호선(테), 조일장(저), 손경훈(프), 장윤철(프)
▶D조
구성훈(테), 임홍규(저). 김성현(테). 김승현(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