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스타엔터테인먼트는 오는 7일부터 개막하는 LoL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2015 시즌부터 후야 타이거즈가 아닌 GE 타이거즈로 활동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팀 이름과 로고만 바뀌었을 뿐 정노철 감독과 강승현 코치, 선수단은 변동사항이 없다. 창단한지 2주 만에 LoL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시드선발전을 통해 본선에 합류한 후야 타이거즈가 팀 이름을 바꾼 이유는 중국 쪽 파트너사인 YY사와의 관계 때문이다.
지스타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YY사와 선수단 경영 및 선수 육성에 관한 포괄적인 업무에 대해 협력을 통해 앞으로 더욱 선수들을 지원하겠다"며 "새롭게 개명한 지이타이거즈에 팬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호응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스타엔터테인먼트는 인터넷방송, 음반제작, LoL 프로게임단 운영을 비즈니스 모델로 삼고 50억을 투자하는 등 사이버 스타 배출에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