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영호는 5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1R 3주차 SK텔레콤 T1 박령우와의 대결에서 하이브리드 체제를 택했지만 박령우의 한 수 위 운영 능력에 휘둘리면서 패하고 말았다.
홈스토리컵에서 '스누트' 얀스 아스가르드를 3대0으로 제압한 이후 이영호는 국내 리그에서 저그를 만나는 족족 패했다. 11월20일에 열린 핫식스컵에서 저그 김민철에게 0대2로 패하면서 패자조로 떨어졌던 이영호는 스포티비 게임즈 스타2 스타리그 32강에서는 스타테일의 저그 이승현을 만나 0대3으로 완패하면서 탈락했다.
이영호는 11월20일 열린 핫식스컵 라스트 빅매치 16강에서 CJ 엔투스 테란 조병세에게도 0대2로 패했기 때문에 이영호의 공식전 패배는 두 자리 수로 늘어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