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리그] SK텔레콤 이신형, 전태양의 견제 누르고 에결! 박령우-주성욱](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10522510586090_20150105225201dgame_1.jpg&nmt=27)
![[프로리그] SK텔레콤 이신형, 전태양의 견제 누르고 에결! 박령우-주성욱](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10522510586090_20150105225201dgame_2.jpg&nmt=27)
▶KT 2-2 SK텔레콤
1세트 김대엽(프, 1시) 승 < 만발의정원 > 어윤수(저, 7시)
2세트 주성욱(프, 7시) 승 < 데드윙 > 김도경(프, 1시)
3세트 이영호(테, 5시) < 세종과학기지 > 승 박령우(저, 11시)
4세트 전태양(테, 9시) < 까탈레나 > 승 이신형(테, 5시)
"3연승!"
SK텔레콤 T1 '신형 병기' 이신형이 KT 롤스터 전태양의 갖은 견제를 모두 막아내고 힘싸움에서 압승을 거두고 에이스 결정전을 유도했다.
이신형은 5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1R 3주차 KT 롤스터와의 4세트에서 전태양의 초반 공세에 의해 일꾼 피해를 입고 밤까마귀를 잃기도 했지만 놀라운 생산력과 한 번의 힘싸움에서 승리하며 승부를 에이스 결정전으로 이끌었다.
이신형은 초반 밴시를 생산하고 은폐까지 개발하면서 견제를 시도했지만 전태양의 밤까마귀와 바이킹 조합에 의해 별 피해를 입히지 못했다. 오히려 자신의 앞마당에 전태양이 배치한 땅거미지뢰 한 기에 의해 밤까마귀가 잡히면서 병력 조합이 무너지는 듯했다.
이신형은 전태양의 정면 돌파에 의해 피해를 입기도 했다. 인구수 110까지 둘 다 갖춘 상황에서 전태양의 의료선 한 기 분량을 이끌고 자신의 앞마당으로 난입, 건설로봇을 잡아내면서 이신형은 인구수 20 가량이 비었다.
공격하지 않으면서 병력을 갖추는 데 신경을 쓴 이신형은 곧바로 인구수를 따라 잡았고 공성전차와 해병을 이끌고 치고 나갔다. 중앙 언덕 아래 지역에서 공성전차로 자리를 잡은 이신형은 전태양의 본진 지역으로 공성전차 6기를 실어 나르면서 공세를 이어갔다.
해병까지 내린 이신형은 전태양의 본진을 장악했고 의료선 한 기로는 12시 지역에 병력을 드롭하면서 항복을 받아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