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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주-이승현-김준호-백동준이 스타리그 한조라면?

스포티비 스타리그 가상 죽음의 조 멤버로 꼽히는 김준호, 조성주, 이승현, 백동준(왼쪽부터).
스포티비 스타리그 가상 죽음의 조 멤버로 꼽히는 김준호, 조성주, 이승현, 백동준(왼쪽부터).
스포티비 스타리그 16강 본선을 앞두고 조추첨식이 진행되는 가운데 과연 죽음의 조가 탄생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스포티비는 8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스포티비 스타크래프트2 스타리그(이하 스타리그) 2015 본선 조추첨식을 진행한다. 조추첨식에 참가하는 선수들은 하나같이 자신을 우승후보로 꼽은 것이 알려지며 선수들이 펼칠 입담에 팬들은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이번 스타리그 조추첨식은 선수들이 자신이 속할 조를 추첨으로 선정한다. 또한 현장을 찾은 팬들에게 즉석으로 질문을 받아 선수가 답하는 형식의 미니 인터뷰도 진행되는 등 다채로운 볼거리들을 마련했다.
특히 이번 조추첨식에는 매 리그마다 탄생하는 죽음의 조가 처음으로 시작하는 스타리그에서도 탄생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스타크래프트:브루드워와 스타크래프트2 모두 개인리그에서는 꼭 죽음의 조가 탄생해 이슈가 되곤 했다.

만약 이번 스포티비 스타리그에서 죽음의 조가 탄생한다면 과연 어떤 선수들이 한 조를 이뤄야 할까? 팬들은 우선 종족별 진출자 가운데 강력한 선수들을 꼽았고 저그 이승현, 프로토스 백동준, 김준호, 테란 조성주가 한 조에 속한다면 죽음의 조가 되지 않겠냐는 의견을 내놓았다.

우선 이승현의 경우 지난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 글로벌 파이널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저그 종족의 자존심을 지켰다. 프로토스 진출자들 중에서는 우승자 프로토스이자 최근 기세를 올리고 있는 백동준과 프로리그 다승왕에 빛나는 김준호가 눈에 띈다. 테란의 경우 우승자 테란 조성주가 가장 선수들이 꺼리는 상대로 꼽힌다.

과연 최강 선수들이 속한 죽음의 조가 진짜 탄생할 수 있을지 지켜보는 것도 흥미로울 전망이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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