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삼성, 극적인 승부 끝에 대역전승! 1-1](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10921164625811_20150109220103_3.jpg&nmt=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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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챔스] 삼성, 극적인 승부 끝에 대역전승! 1-1](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10921164625811_20150109220103dgame_2.jpg&nmt=27)
▶삼성 갤럭시 1대1 진에어 그린윙스
1세트 삼성 갤럭시 < 소환사의협곡 > 승 진에어 그린윙스
2세트 삼성 갤럭시 승 < 소환사의협곡 > 진에어 그린윙스
삼성 갤럭시가 극적인 승부 끝에 대역전승을 거두고 승부를 마지막 3세트로 몰고 갔다.
삼성은 9일 용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스베누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2015 1라운드 1주차 진에어 그린윙스와의 경기에서 접전 끝에 2세트를 따내 1대1로 세트 스코어 타이를 만들었다.
삼성은 먼저 상단에서 선취점을 내주고 불안하게 출발했다. 삼성은 9분경 적의 레드 버프 지역 침투 공격에 2킬을 내줘 어려운 상황에 몰렸다.
삼성은 하단에서 3인 매복 공격으로 진에어 나우형의 트리스타나를 잡아내며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삼성은 여창동의 레넥톤마저 끊어주며 골드 획득량 격차를 줄여나갔다.
삼성은 거의 추격에 성공할 무렵 운영에서 밀리며 경기를 어렵게 풀어나갔다. 상대 상단 억제기까지 미는 사이 자신들의 하단 억제기가 파괴됐고 중단 타워도 2차까지 철거된 것. 삼성은 회심의 몰래 내셔 남작 사냥에 성공했지만 이어진 적의 후위 공격에 전멸당해 경기가 끝날 위기에까지 처했다.
하지만 하늘의 도움이 따랐다. 삼성 선수들이 전멸한 상황에서 진에어 선수들이 넥서스 철거를 시도하던 중 억제기가 재생된 것. 진에어가 재차 대규모 교전에서 승리한 뒤 넥서스 철거를 시도했으나 부활한 삼성 선수들이 가까스로 수비에 성공했다.
여전히 불리한 상황에서 삼성은 진에어의 무리한 공격을 잘 받아쳐 대승을 거두고 승기를 잡았다. 상대 억제기를 2개 철거하는 시간을 번 것. 한 차례 교전만 더 이기면 되는 유리한 상황을 만들었다.
삼성은 진에어의 마지막 공격에서 대승을 거뒀다. 상대 트리스타나를 집요하게 노려 전장 이탈시킨 뒤 나머지 선수들을 모두 제압한 것. 삼성은 쌍둥이 타워와 넥서스를 파괴하고 승리를 확정했다.
[데일리게임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