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베누 스타리그] '컨트롤 장인' 장윤철, 승률 100% 유지!](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11114294926978_20150111143244dgame_1.jpg&nmt=27)
1경기 변현제(프, 7시) 승 < 블루스톰 > 박세정(프, 1시)
2경기 박성균(테, 7시) 승 < 투혼 > 허영무(프, 1시)
▶3경기 장윤철(프, 1시) 승 < 신백두대간 > 손경훈(프, 7시)
장윤철이 컨트롤만으로 손경훈을 압도하며 스타리그 첫 승을 신고했다.
장윤철은 11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스베누 스타리그 16강 2회차 3경기에서 빌드상 불리하게 출발했음에도 불구하고 질럿, 드라군, 프로브 컨트롤로 손경훈을 숨막히게 만들면서 손쉽게 승리를 따냈다.
초반 힘을 준 것은 장윤철이었다. 게이트웨이를 두 개나 올린 장윤철은 질럿으로 강하게 압박하겠다는 의도를 보였다. 손경훈은 이를 눈치채고 드라군을 빠르게 보유하면서 장윤철의 공격에 대비하는 모습이었다.
그러나 장윤철은 무조건 피해를 주겠다는 듯 질럿 컨트롤에 집중했다. 결국 장윤철은 상대의 프로브를 4기나 잡아내면서 자원채취도 제대로 하지 못하게 만들었다. 또한 손경훈의 정찰 나간 드라군을 사거리 업그레이드도 완료되지 않은 드라군으로 잡아내면서 이득을 챙겼다.
장윤철은 상대 리버를 일점사 컨트롤로 끊어내는데 성공했다. 손경훈의 앞마당까지 파괴한 장윤철은 본진까지 입성하며 항복을 받아냈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