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리그] SK텔레콤 조중혁, 전지원 완파하고 이적 첫 승](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11221453589655_20150112214629dgame_1.jpg&nmt=27)
![[프로리그] SK텔레콤 조중혁, 전지원 완파하고 이적 첫 승](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11221453589655_20150112214630dgame_2.jpg&nmt=27)
▶프라임 0-1 SK텔레콤
1세트 전지원(저, 5시) < 폭스트롯랩 > 승 조중혁(테, 11시)
"잠복 바퀴 알고 있다!"
조중혁은 12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1R 4주차 프라임과의 1세트에서 전진 2병영을 시도했고 벙커로 전지원의 잠복 바퀴 전략을 무위로 돌리면서 완승을 거뒀다.
조중혁은 3시 지역에 2개의 병영을 건설하면서 조이기를 시도했다. 앞마당 확장을 시도하던 전지원이 대군주로 이를 확인했지만 조중혁이 건설로봇과 해병으로 치고 나오면서 부화장을 취소해야 했다.
조중혁은 전지원의 본진 입구와 언덕 아래에 벙커를 이어지으면서 전지원의 바퀴가 내려오는 것을 저지했다. 여기에 미사일 포탑까지 하나를 건설하면서 완벽하게 대비했다. 전지원이 무리해서 바퀴로 벙커 라인을 걷어내는 동안 앞마당에 사령부를 안착시키고 병력 양산 체제에 돌입했다.
해병과 불곰으로 전지원의 풍부한 광물 지대에 지어진 부화장을 파괴한 조중혁은 의료선을 확보하며 3차 공세에 나섰다. 2기의 의료선으로 전지원의 입구 지역을 두드린 조중혁은 의료선 2기를 추가해 전지원의 풍부한 광물 지대를 사이에 놓고 실었다가 내리면서 카운터 펀치를 날렸다.
광물을 벽삼아 두드리다가 전지원의 병력이 한 쪽으로 쏠리면 실어 나르는 컨트롤을 선보인 조중혁은 바퀴밖에 없던 저그의 병력을 모두 잡아내고 승리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